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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의 두 아기 고양이, 입양도 함께 간 사연 (영상)

  • 승인 2018-07-06 1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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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일주일 된 아기 고양이 비욘은 그의 형제들과 함께 보호소로 보내졌습니다. 비욘을 돌보던 자원봉사자는 비욘이 다른 고양이와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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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지 몇 주가 지나는 동안 다른 아기 고양이들은 비약적으로 성장했지만, 비욘의 몸 크기는 그대로였던 것입니다. 비욘의 형제들이 새로운 가정을 찾아 모두 입양되는 동안 비욘은 성장 치료를 위해 보호소에 홀로 남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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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직원은 혼자 남은 비욘에게 다른 아기 고양이 빈을 소개해주었습니다. 빈은 자동차 사고로 친구들을 잃은 길고양이인데 사람을 믿지 못하고 경계하며 매우 소심한 녀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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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직원은 빈과 비욘을 만나게해주었고 그 둘은 첫눈에 서로 반했습니다. 비욘은 빈의 아픔을 안다는 것처럼 빈을 꼭 껴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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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직원은 말했습니다.

"첫날 밤 비욘이 빈을 찾아 그에게 바싹 달라붙었고, 그 후 그들은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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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비욘이 빈에게 키스를 퍼붓자 빈은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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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과 빈은 끊임없이 놀다가 재채기를 하고는 서로를 따라다녔습니다. 빈은 비욘이 보호소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면서 사람을 신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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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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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비욘과 빈의 관계를 알게된 한나 씨는 이 둘을 함께 입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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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직원은 말했습니다.

"비욘과 빈의 삶은 매우 거칠었지만 둘이 함께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되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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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과 빈을 입양한 새엄마 한나 씨는 말했습니다.

"앞으로 평생 이 꼬맹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거에요. 낮잠도 함께 자고요!"

비욘과 빈의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하세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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