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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350g의 아기고양이 '러너' (사진)

  • 승인 2018-07-05 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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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대원들이 동네 헛간에 버려진 작은 아기 고양이를 구조했습니다. 고양이는 눈을 찡그린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우리가 아기 고양이를 잡았을 때 녀석은 눈을 뜰 수가 없었어요."

구조대원들은 녀석을 수의사에게 데려갔습니다. 수의사는 이물질을 닦아내고 고양이의 눈을 항생제로 치료했습니다. 그녀는 매우 작았고, 몸무게는 겨우 350g 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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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무늬 아기 고양이는 러너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러너는 눈이 머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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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러너는 꾸준한 치료 끝에 마침내 눈을 뜰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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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러너는 셀린 씨의 집으로 보내져 임시보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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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씨가 기르는 16살 고양이 마샤는 러너의 대리모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마샤는 러너를 볼 때마다 포옹하고 깨끗하게 유지해 주었습니다.

러너는 처음에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지만, 이제는 마샤의 행동을 편안하게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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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는 작은 장난꾸러기가 되어 모든 사람에게 장난을 칩니다.

셀린 씨는 말했습니다.

"러너는 매우 장난스럽고 사람을 좋아해요. 물론 마샤는 여전히 그런 러너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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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에, 러너는 새로운 임시보호 가정으로 옮겨졌지만, 셀린 씨와 그녀의 고양이 마샤는 계속 러너와 만나 교감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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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는 생후 3개월이 되자, 사람들에게 입양될 수 있을 만큼 건강해졌습니다. 하지만 셀린 씨는 이미 러너에게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러너는 엄마 같은 존재인 마샤와 함께 살게 될 거에요!. 러너는 제가 데려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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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보호소에 왔을 때 눈 뜨는것조차 힘들었던 아기 고양이 러너는 현재 멋진 녹갈색 눈을 가진 아름다운 얼룩 고양이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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