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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옆 신발상자에 들어있던 강아지 (사진)

  • 승인 2018-06-29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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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의 직원인 에디 씨는 쓰레기통 옆 바닥에 앉아 있는 신발 박스를 발견했습니다. 에디 씨는 신발 상자를 던지려 하다 무언가 들어있다는 것을 느끼고 뚜껑을 열어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신발 상자 안에는 작은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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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36도에서 37도 사이의 무더운 날이었고, 밀폐된 신발 박스 안에는 음식이나 물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 강아지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은 기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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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씨는 지역 동물구호단체에 바로 연락했습니다. 강아지 머리 위에 피가 묻어 있었고, 그의 작은 눈은 심각하게 앞으로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 강아지는 빈혈과 약간의 발작 증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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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강아지는 시츄 믹스이며 혼자 살아남기에는 너무 약하고 어렸습니다. 치아도 나지 않은 생후 4~5주의 강아지였습니다.

보호소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추측했습니다.

"저희는 이런 사건을 많이 접합니다. 강아지를 불법으로 사육하는 사람들이 미성년자들에게 돈을 받고 판매를 하죠. 미성년자들은 귀여운 강아지를 충동적으로 분양 받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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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강아지를 데리고 있던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을 것입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신발 박스 안에 넣고 쓰레기통 옆에 버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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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러지 말아주세요. 차라리 보호소에 보내세요. 음식이나 물이 없는 뜨거운 구두 상자에 내버려 두는 것보다는 보호소에 보내는 게 낫습니다."

수의사는 강아지의 튀어나온 눈을 보고 즉각 수술을 권고했습니다. 눈은 파열 직전이었고 치료하지 않으면 더 많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술 또한 위험을 동반했습니다. 1파운드에 불과한 강아지는 수술을 받기에 너무 어리고 나약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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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강아지의 수술은 힘겹게 성공했습니다.

사람들은 강아지에게 알버트 아인슈타인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올리 씨와 다른 봉사자가 아인슈타인을 집으로 데려가 며칠 동안 임시보호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몸이 매우 약해서 기가 많이 죽어있고 조용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장난을 치기 시작하며 대단한 먹보 본능을 보이네요. 하하"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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