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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썩어가던 고양이, 지금은 세상 행복! (사진) (1)

  • 승인 2018-06-25 14: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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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길고양이 버스터는 뉴욕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한 가족의 현관 앞에 앉아 가족을 응시했습니다. 버스터는 사람들을 공격할 의사가 없다는 듯 두 앞다리를 몸 아래에 숨긴 채 웅크려 앉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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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를 가만히 지켜보던 가족은 그가 발을 다쳤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버스터는 수의사의 치료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가족들은 버스터에게 밥을 챙겨주고는 고양이 보호소에 연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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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가 처음 보호소로 왔을 때, 녀석의 눈은 겁에 질려있었습니다. 그리고 버스터가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몹시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진찰 결과, 버스터는 앞발이 썪어 들어가는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보호소는 버스터의 다친 발을 치료한 후, 붕대를 매일 교체해 주며 돌보았습니다. 이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과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버스터는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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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가 버스터의 붕대를 교체하자 괜찮다는 듯 갸르릉 거렸습니다. 수의사는 말했습니다.

"버스터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성격이 좋아요. 물론 녀석의 발도 매우 잘 치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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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는 그의 발을 보호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깁스를 착용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발이 얼마나 가려웠는지, 깁스를 벗으려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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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간의 치료 후에, 버스터는 깁스를 풀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목에 깔때기를 써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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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버스터의 깔때기를 떼어냈습니다. 당시 버스터의 표정은 행복해서 날아갈 듯 보였습니다. 버스터는 깔때기를 벗은 기념으로 참치를 먹으며 보호소 직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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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콤한 연갈색 꼬마는 사람들의 모든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고 머리 만져주는 것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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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는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 큰소리로 그르렁 거립니다. 버스터의 발은 매우 건강해졌고 이제 새로운 보호자를 만날 준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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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달이 지난 지금, 버스터는 드디어 그를 사랑하는 보호자에게 입양되었습니다. 사진에 나온 버스터의 입모양은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차 보입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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