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가족이 매우 슬퍼하며 보호소를 찾아 왔습니다. 그리곤 개인적인 문제로 고양이를 돌볼 수 없다며 고양이 벨로루시를 동물보호소에 맡겼습니다.
사팔눈과 솜털 같은 꼬리를 가진 한 살의 이 냥냥이는 보호소에 오자마자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보호소 직원들은 하나같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 귀여운 사팔눈과 부드러운 꼬리 좀 봐봐“
벨로루시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러 올 때마다 두 발로 일어나 애교를 부립니다. 껴안을 수밖에 없는 귀엽고 얌전한 고양이이며 사람들의 품에 안겼을 때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이곤 합니다.
보호소 직원 뎁 씨는 벨로루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벨로루시는 강아지들과 생활해서 그런지 스스로 강아지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품에 안기는 것을 좋아해요! 벨로루시는 단순히 귀여운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벨로루시를 찾아가게 하는 아이에요."
봉사자들과 직원들은 보호소에서 가장 귀여운 고양이 벨로루시가 새 가정을 찾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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