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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개들의 공격,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 승인 2018-04-03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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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개 연아는 플라스틱 개집이 놓이고 말뚝에 묶여 지내던 시골개였다. 산책 한 번 없고, 따듯한 보살핌 없이 홀로 집을 지키던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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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왔다. 연아의 집 앞에 놓인 밥그릇만을 보고 온 대형견 무리들. 대형견 무리들은 연아에게 덤벼들었고, 연아는 대형견 무리에게 속수무책으로 물어 뜯기고서야 상황이 마무리되었다. ?

배는 크게 물려 피가 났고 연아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누워있었다.연아를 돌보던 가족은 그 상처에도 무관심했고, 그 무관심은 아이를 내어주는데 쉬운 결정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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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사의집을 통해 구조된 연아는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아이는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었고 곧바로 복부를 열어 수술이 시작되었다. 횡격막이 대형견들의 이빨에 뚤려 그 틈으로 탈장 되었던 상황이였다. ?

살고 싶었던 연아는 수술 과정을 잘 견뎌 주었다. 다행히 연아는 밥을 먹고 상태가 호전되었지만, 수술 후 연아는 하반신이 마비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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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아는 앞으로의 상태를 살펴보며 치료기간을 거쳐 평생 연아와 함께할 가족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관심과 사랑,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아에게 따듯한 위로와 후원에 관심있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

CREDIT

펫찌 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

사진 및 사연 동물사랑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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