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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공장에서 벗어나자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힌 아이

  • 승인 2018-03-29 10: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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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상문이는 남자 아이였기 때문에 따로 좁은 케이지에 갇혀 살았다. 사방이 막힌 공간에서 아이는 늘 혼자였다.

검은 어둠 속에 있는 공포를 견뎠던 아이는 강아지공장에서 구조됐다. 역할이 없어지면 처분 대상이 되어버리고 마는 강아지공장. 상문이가 그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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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사의 집을 통해 구조된 날 상문이는 오랜만에 따듯한 햇살을 느꼈다. 하지만 아이는 숨을 헥헥거리며 거칠게 몰아쉬었다. 병원에 이송된 아이는 심장사상충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상문이는 강아지공장 좁은 케이지 안에서 홀로 고통을 참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활동량도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상문이. 그래도 몸은 아프지만 마음은 편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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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문이는 치료기간을 거쳐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치료 비용를 감당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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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이에게 따듯한 위로와 후원에 관심 있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

에디터 박고운

사진 동물사랑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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