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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에서 긴급 이송된 길고양이 트루디

  • 승인 2018-02-07 1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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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품에 안겨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아이는 길고양이 트루디였다. 발견 당시, 트루디는 눈과 낙엽으로 깔린 바닥에 웅크리고 있었다.

움직임이 없던 고양이는 세 곳의 병원에서 퇴짜를 맞았다.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트루디를 받아준 병원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이의 처참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트루디는 심한 구내염과 안구염증, 복막염 의심 소견을 받았다. 아이는 부정교합 때문에 송곳니가 잇몸을 찌르는 고통을 안고 살았던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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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는 구내염치료와 송곳니 발치를 해야 했다. 또한 심한 안구염증으로 인해 눈에 손상을 입어 안구적출까지 감안해야 했다.

‘사랑받는’ 뜻을 갖고 있는 트루디. 우선 체력회복을 한 후, 하나둘 치료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트루디에 관심이 있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

에디터 박고운

사진 사단법인 대한동물사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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