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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냥반 이토리' 사악한 고양이의 만행을 고발합니다.

  • 승인 2019-02-19 1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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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규모(?)의 숫고양이 '토리'

산책냥이로 살다 버려진 암고양이 '모리'

그리고 자신의 처지에 억울함을 느낀 만화가 집사 '마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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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의자, 식탁 의자, 침대 등등 자리라는 자리는 모조리 냥이들에게 빼앗기고

구석지고 비좁은 공간으로 내볼린 자신의 처지에 억울함을 느낀 마르스는

냥이들의 만행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카툰을 그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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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시간을 '어떻게 집사를 놀려먹을까?'로 고민하는 귀한냥반 이토리

부실한 집사가 성에 차지는 않지만

그나마 제일 만만하고 원하는 걸 바로 바로 해결해주는 편이라 아쉬운 대로 부려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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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그림 그리는 걸 어깨너머로 따라 그리다

지금은 집사보다 더 멋진 그림을 그리게 되어

예술가 병에 푹 빠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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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고민 끝에 고양이 전문서점이자 1인 출판사인 파피루스를 통해

지난 8년간 벌어진 냥이들의 만행을 더 널리 널리 알리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고발서 '귀한냥반 이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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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여행이 계획 중에 있다면,

작가 사인회를 통해서 직접 하소연을 들을 수 있다.

CREDIT

에디터 강이루

사연 인스타그램 @mar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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