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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도 모르던 고양이 마음 수첩, <고양이 1초만에 이해하기>

  • 승인 2018-01-12 15: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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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먹이와 물, 그리고 살 집과 사랑을 준다면 개는 주인을 황제로 여기겠지만 고양이는 주인이 아니라 자신을 황제라고 여길 것이다” 영국 작가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말이다. 고양이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을 명쾌하게 표현한 말이다.

<고양이 1초만에 이해하기>는 일 년간 고양이를 관찰한 동물행동학자가 기록한 고양이 심리 백과다. 저자 린즈쉬엔은 이름도 생소한 ‘고양이행동전문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고양이의 문제행동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많은 집사들을 만나며 상담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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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집사들이 ‘고양이는 무조건 혼자 있기 좋아하고,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고, (마음이 내키면) 집사의 무릎에 올라가 체온을 나눈다. 말은 하지 못하지만 꼬리의 형태로 집사의 부름에 응답하기도 한다.

저자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도 미처 알지 못했던 고양이의 마음과 행동을 확실하게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역사부터 일반적인 상식, 가정 의학, 고양이 세계의 법칙 등 고양이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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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1초만에 이해하기>를 통해 잠시나마 고양이 입장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반려묘와의 거리감을 좁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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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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