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이집트 때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으로 숭배되기도 했던 고양이는 그래서 많은 예술가들의 뮤즈로서 작용하기도 했다.
<고양이를 읽는 시간>은 19세기 이후 세계문학사에서 고양이가 등장하는 단편 문학 27편을 한 권으로 묶었다.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발자크와 마크 트웨인부터 윌킨스 프리먼, 프레더릭 스튜어트 그린 등 다소 낯선 이름의 작가들까지. 다양한 성격의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이 책은 고양이에 대한 찬사를 넘어 문학적인 찬사까지 이어지고 있다.
<고양이를 읽는 시간>은 그들이 전하는 고양이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필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문화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유머, 로맨스, 동화, 공포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특정 층이 아닌 다양한 층의 독자들을 매혹시킬 것이다.
CREDIT
에디터 박고운
자료 제공 동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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