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고돌북스 생명토크’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카라는 돌아오는 4월 5일 저명한 면역학자인 우희종 교수가 강연하는 생명토크를 개최한다. 가축전염병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정치·사회·경제적으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구제역·AI와 공장식 축산업 중에 어떤 것이 동물과 인간에게 진정으로 치명적인지 들여다본다는 취지다.
카라는 ‘2000년데 들어서면서부터 구제역과 AI는 대량 살처분이 불가피한 가축전염병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었다’며 가축전염병의 심각성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고돌북스 생명토크에서는 해외 수입으로 달걀 가격이 안정화 되면 사람들의 일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 정부의 주장대로 구제역과 AI는 살처분이 불가피한 가축전염병인지, 더 이상의 비극을 갱신하지 않으려면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돌북스 생명토크는 여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INFO.
고돌북스 생명토크
일시 4월 5일 수요일 저녁 7시
장소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122 3층
인원 40명
참가비 무료
문의 킁킁도서관 02.3482.0999?
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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