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찌로고

서울시, 오는 10월까지 유기동물 입양행사 프로그램 마련 (1)

  • 승인 2016-04-22 09:35:30
  •  
  • 댓글 0

f97f27a45dd2ad37a806ba66ebe3009f_1461285

상암동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오는 10월까지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지난 9일부터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시민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반려동물 입양행사는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데 하절기가 시작되는 6월과 8월은 무더위를 피해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로 조정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멍멍군과 나비양의 토요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은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다양한 팁을 제공한다. 넷째 주 토요일에는 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위한 반려동물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 '팅커벨'이 진행되며 유기동물 입양 주의사항 교육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유기동물 입양행사에 나오는 동물들은 건강검진은 물론 예방접종, 중성화까지 마치고 입양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식은 날로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주인을 잃은 유기동물들은 매년 30%가 새주인을 찾지 못해 안락사에 처해진다.

이번 행사의 관계자는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화기자 edit@petzzi.com

Tag #펫찌
저작권자 ⓒ 펫찌(Petzz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