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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후와후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릴 적 고양이 (1)

  • 승인 2016-03-23 17: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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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글을 쓰고 안자이 미즈마루가 그림을 그린 책 ´후와후와´가 출간됐다.

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어릴 적 키웠던 고양이 친구 단쓰에 대한 이야기로, 이미 꽤 나이를 먹은 상태로 만나게 되었던 단쓰와의 추억을 그려내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책 안에서 '나는 온 세상 고양이를 다 좋아하지만, 지상에 사는 모든 종류의 고양이 중에서도 늙고 커다란 암고양이를 가장 좋아한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후와후와'란 폭신폭신하다는 뜻의 일본어다. 늙고 큰 암컷 고양이 단쓰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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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 기자 edit@petz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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