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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KT 고양지사 9층에서 장나라와 함께하는 '제2회 명랑고양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고양시명랑고양이협동조합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비롯해 독거노인을 돕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가수 장나라와 커피소년, 길구봉구, 길건 등이 참여하며 개그맨 양선일이 사회를 볼 예정이다.

콘서트, 자선 바자회, 경품추첨 및 연예인 소장품 경매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소장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독거노인을 위해 전달된다. 배우 서인국, 최우식, 가수 시크릿의 한선화, FNC엔터테이먼트 소속 연예인 등이 이번 바자회를 위해 소장품을 내놓았다. 또한 애묘인을 위한 토크콘서트 '내사랑 냥이'가 예정되어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내추럴발란스와 ANF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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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행사를 개최하는 고양시명랑고양이협동조합은 길고양이에 대한 문제를 소통과 문화를 통해 풀어보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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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참여 티켓은 현장판매 및 사전예매(https://docs.google.com/forms/d/1PQK2YSREPeqKNxDz_2-OMuqXqQmrDX5QZJg5Aa7e5lg/viewform?c=0&w=1&usp=send_form)가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1인 2만원이다.

펫찌닷컴 지유 기자 edit@petzz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