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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작가 ‘아녕’ 개인전 열려

  • 승인 2015-06-29 09: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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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작가 ‘아녕’(본명 안영숙)의 개인전이 6월 3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청동 갤러리 ‘제비꽃다방’에서 열렸다.


<동상이몽>이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회는 길고양이를 즐겨 그리는 예술가들의 릴레이식 프로젝트다. 닉네임 ‘찰카기’로 알려진 사진작가 김하연이 기획했다. 김하연 작가의 길고양이 사진을 예술가들이 재해석 하는 형식이며 일러스트 작가 아녕이 첫 번째 아티스트로 나섰다.


해당 전시에선 아녕 작가의 다양한 길고양이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었다. 사람과 길고양이가 함께하는 순간들을 부드러운 터치로 그려낸 작품들이었다. 그 밖에 아녕 작가의 작업 과정 및 그림의 토대가 된 김하연 작가의 길고양이 사진 을 전시장 내 캡션 옆 QR코드를 찍어 관람할 수 있었다.


김하연 작가는 “예술가가 길고양이를 보며 꾸는 꿈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이 프로젝트가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줄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펫찌닷컴 이수빈 기자 / karauri@petz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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