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이 얼루어코리아 4월호 화보 인터뷰를 통해 생명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얼루어코리아는 매년 4월, 환경과 생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친환경 캠페인 '얼루어 그린 이슈'를 테마로 매거진을 꾸린다. 올해는 그린피스 후원자로 활동 중인 배우 류준열이 표지 모델로 나섰으며, 환경과 생명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배우 김효진이 함께했다.?
평소 환경 보호와 동물권에 관심이 많은 김효진은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물권 단체 케어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녀는 화보 인터뷰에서 "결혼 전에는 입양 전 유기견을 맡아 잠시 보호하는 '임보(임시보호)'를 많이 했는데 지금은 아기가 있어 쉬고 있다"?며, "최근 '장수동 개지옥 사건'에 충격받아 유기견과 동물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 "동물권은 생명권으로서 바라봐야 한다. 인간에게 인권이 있는 것처럼 동물에게는 생명을 가진 대상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 평범한 사람이 동물권 보호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면 어떤 활동부터 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그녀는 "유기, 학대동물들이 모인 케어의 입양센터 같은 곳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현장 참여가 어렵다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하게 진행되는 서명 참여, 그리고 동물권 단체에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며 "내 삶에서 시간이든, 돈이든 단 몇 퍼센트는 동물을 위해 함께하겠다는 각오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효진은 이번 화보와 관련한 수익금을 동물권 보호 단체 케어에 전액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보 관계자는 "기부와 봉사에 꾸준히 힘을 보태는 김효진 씨의 행보와 진정성이 눈에 띈다"며 "이번 화보 촬영 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하겠다고 전해왔다"고 알렸다.
외모만큼 내양도 아름다운 배우 김효진의 특별 화보와 인터뷰 기사 전문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하자.
CREDIT
에디터 강한별
사진 및 사연 ?얼루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