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의 동물보호단체인
‘애틀랜타 휴먼 소사이어티’ 에서
새끼 고양이 5마리를 아쿠아리움에 데려간 동영상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 동물보호단체가 ‘조지아 수족관’과
협력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새끼 고양이들이 방문하기 2주 전,
강아지 형제, 카멜과 오디가
먼저 방문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죠.


오디 : "또 온다.. 모른 척해, 모른 척."

심신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스팟을 찾은 카오형제
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모두 힘겨운 시기에 가슴 따뜻해지는
영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5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은
특별한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바로 “니모, 도리, 구피, 버블, 말린” 입니다.

바다와 꽤 친숙한 이름을 가진 덕분인지,
새끼 고양이들은 수족관 내부를 돌아다니는 내내
호기심에 가득 찬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니모 : “야야, 난 니모야. 너는 뭐야?”
.
.
.
물고기 니모 : “……? 내가 니모인데..?”
(의문의 1패를 당한 진짜 니모)
니모 : 오옹...구랭...
(숙연)

니모와 도리가 있는 수족관 앞에서
뒷발을 들고 인사하는 모습,
너무 사랑스럽네요.
고요한 수족관에서 제 세상인 듯
편안해 보이는 고양이들


다섯 마리의 고양이가 바라보는 바다 친구들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어쩌면, 투명한 벽을 사이에 두고
우리가 모르는 언어로 대화를
나눴을 지도 모르겠네요.
CREDIT
출처 BORED PANDA
EDITOR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