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해서 사온 사료에 환장하는 댕냥이들의 모습에
집사들은 내 옷 살 때보다 행복함을 느낍니다.
(BUT, 내가 먹는 건 인스턴트..
내 새끼 먹는 건 오가닉 성분 100%...)
잠든 모습을 보면
‘이 아이가 내 인생에 없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하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죠.
하지만 같이 살다 보면 얼굴 붉힐 일도 있는 법..
"네가 아무리 ..내 지갑으로 낳은 새끼여도
가끔씩 미워질 때가 있어.. "
(아련히 눈물을 훔친다)
1. 집사 번갈아가면서 천국과 지옥에 빠뜨리는 두 녀석
2. “나는 밥을 먹었는데도 안 먹은 척을 했습니다.”
3. “저는 공포 영화를 보는 아빠를 놀라게 했습니다.”
4. “다음에 또 가세, 김집사”
사건의 발단 : 집사가 차 타고 여행 가는 중에
집에 있어야 할 주인님이 대뜸 튀어나옴
.
.
결론 : 함께 여행하고 호텔 구경도 함.
5. 갤럭시 s4 주문한 녀석과, 그걸 뒤늦게 말린 녀석
사건의 발단 : 왼쪽 녀석이 무심코 휴대폰 화면을 밟다가
삼성 갤럭시 s4를 화끈하게 질러버림.
(오른쪽 녀석이 구매취소 버튼을 눌렀지만
그건 이미 구매가 완료된 뒤였다고..)
6. 지 똥에 지가 놀란 댕댕이
"나는 내 똥을 밟고 소리를 지르면서 집을 뛰어다녔습니다."
(우리 가족은 내가 죽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7. “저는 반짝이 장식을 먹었고, 지금은 반짝이 똥을 쌉니다.”
"DISCO 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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