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찌로고

회의실에 길냥이 대가족이 산다고요?

  • 승인 2020-08-25 08:43:31
  •  
  • 댓글 0

한 회사에서, 


임신한 길냥이를 위해,


산실을 마련해줬다?



그것도 비좁은 창고가 아닌,

넓고 쾌적한 회의실을?

 

 

놀랍게도 

 

이 사연은 동화가 아닌,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날, 

 

처음 보는 고양이가 

우리 회사 근처에 나타났어요.

 

 

배가 이미 많이 나와있던 탓에 

임신했다는 걸 알 수 있었죠.

 

 

 

그리고 계속 울어대며 

모든 회사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는데,

 

마치 도움을 청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이 길냥이를 

'보바'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그리곤 즉시 산실을 마련했죠.


회사 회의실에요.


 


보바는 무사히 출산을 마쳤고, 


건강한 8마리의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

각각 네 마리씩이요.

 

 

앞으로 더 성장할 새끼들과 보바를 위해

 

저희는 더 큰 회의실로 

산실을 옮겨줬어요.

 

 

다행히 많은 직원들이 

산실에 왔다가며 ,


보바의 산후조리를 도와줬답니다.

 

 

새끼들이 좋은 가족을 

찾을 때까지 는

 

저희가 계속 돌봐줄 것 같습니다."

 

 

낯선 길고양이의 도움 요청에

정성스레 산실을 마련해준 직원들,

 

낯선 사람들을 믿고

의지해 준 보바.

 

 

어른들 말씀 중에

이런 말이 있죠,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할 줄 알면,


괜찮은 사람이다."

 

 

그래서일까요?

 

 

 

 

이런 사연을 접할 때면

그래도 세상엔 아직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느끼는 것 같습니다.


 


 

 

 

 

 

 

 

 

CREDIT

출처 BOREDPANDA

EDITOR SW

Tag #펫찌
저작권자 ⓒ 펫찌(Petzz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