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찌로고

댕댕이들이 찐으로 경멸할 때 나오는 바이브

  • 승인 2020-11-06 12:02:57
  •  
  • 댓글 0
개아련...★

 

댕댕이들은 고양이와 달리

표정 변화가 무척 잘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기분이 어떤지 파악할 때

좀더 수월한 부분이 있죠!

 

 

Q : 이건 무슨 표정일까요?

 

A :"화난 표정?"

.

.

.

땡, 이건 단순히 화난 게 아닙니다.

(견주분들은 아실 듯한..)


짜증+한심+체념이

섞인 아주 다채로운 표정이죠..

 

돈까스 먹자고 해놓고 치과 데려가려는 느낌

 

(평소였으면 인간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시각)

 

: "동군아~ 산책 가자!"

 

"?.. 뭔가 이상한 걸..

어디서 개수작이여..."

 

(못 믿겠다는 불신의 눈초리..)

 

 

 

짜잔~! 언니 깨끗이 씻고 나왔네?? (신남)

 

: 어때 어때~

언니 이제 바깥 냄새 안 나지?!

.

.

.

"?.. 너는 누구냐...

너 같은 인간 집에 둔 적 없다.."




 

3시간 산책에 나가떨어진 건 나만이 아니었다

 

3시간 산책 앞에

나이 같은 거 없구나..

 

너나 나나..(허탈)

 

 

 

거 내가 고구마 냄시를 맡았단 말이오.


"당장 뒤에 숨긴 고구마

이리 내놓으시오.


밑장 빼기 하는 거요?"

 

 

 

 

집에서 쉬고 싶은데 끌려나온 댕댕이

 

: 와 너무 예쁘다~~~

조금만 웃어볼까 우리 봄이?~~

 

"참.. 견생 고단하구나...

오랜만에 집에서 좀 쉬려고 했더만..."

 

 

 

아 이번주 되다, 인간 놀아주기 이제 힘들다
자다 마중 나온 얼굴이 심히 부어있다


"흰둥아~~~~!!


...... 라면 먹고 잤니?"

 

 

 

 

이번 주도 고생했네.. 이제 다 자빠자..

 

댕댕이들의 표정은

참 보면 볼수록 사람 같고...

 

예.. 귀엽고 묘하고 그러네요..

 

제가 덩치는 확실히 큰데

어느 순간 기가 눌린 느낌..

 

 

단풍이 색색이 물드는 계절,


댕댕이와 낙엽도 바스락 바스락 밟으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는 건 어떨까요?

 

 


 

 

 

 

 

 

 

 

 

 



CREDIT

출처 BORED PANDA

EDITOR SW



Tag #펫찌
저작권자 ⓒ 펫찌(Petzz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