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에스모드 국제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패션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유명인사와 유명모델들은 무대 양쪽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패션쇼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델과 모델이 입은 옷을 지켜보며 깐깐하고 냉정한 표정을 짓고 있었죠.
그러나 곧 딱딱하고 무표정한 이들의 입가에 밝은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패션쇼 무대 한가운데에 고양이 한 마리가 어슬렁어슬렁 걸어 난입하더니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모델들의 다리에 냥냥펀치를 날렸습니다. 모델들은 웃음을 참으며 워킹을 해야 했고, 관객들은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관객들은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꺼내 모두 이 장면을 촬영했죠. ?
한 패션 디자이너는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했습니다.
"저 녀석, 관객을 집중시키는 매력이 패션모델의 자질이 엿보이는데?"
모델들에게 냥냥펀치를 날리는 냥이를 영상으로 보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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