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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꿀 발라놨나............... 인간

  • 승인 2021-02-09 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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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돌이 푸우를 기억하시나요?

  꿀단지를 안고 사는 곰돌이죠.

  그러다보니 푸우 주변에는 꿀벌들이 늘 따라다녀요.

  푸우처럼 꿀벌을 모여들게 만드는 사나이를 'THE DODO'가 지난 2일 소개했어요. 어떤 사연일까요?

  도미니카 공화국에 사는 '다니 로드맨' 씨는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던 중 기묘한 차림의 남자를 발견했죠.

  태연하게 걷고 있는 그 남자의 한 쪽 팔에 꿀벌들이 가득 달라붙어있는 거에요!!

 너무 놀라서 그 남자에게 물어봤다고 해요
 
  "당신 팔이 왜 그런거요?"

  그 남자가 대답했죠.

  "제가 여왕벌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 여왕벌의 페로몬을 감지하고 벌들이 모여든 거에요."

  (않이....... 그러니까 여왕벌을 왜 가지고 있냐고요.....)

  로드맨 씨는 "왜 그 친구가 팔에 벌을 붙이고 다니는지는 모르다. 다만 처음은 아닌가 보다. 주변 사람들이 그 남자를 보고 별로 놀라지 않는 걸 보니...." 라면서 말문이 막힌 듯 전했죠.

  뭐 이유는 모르지만.... 우리의 '인간 푸우'는 천연 팔토시 덕분에 팔이 추울 일은 없겠네요.... 

  세상엔 참 별별 사람이 다 있는 거 같아요...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THE DODO, Danii Rodman 인스타그램,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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