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냐.... 나도 아프다.....
반려동물이 아프면 반려인의 마음은 찢어지죠...
아픈 아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도 쉽지 않아요
우리도 어릴 때 병원 가서 주사 맞기 싫은 것처럼 동물들도 마찬가지겠죠...
그런데 최근 몸이 아픈 유기견이 알아서 동물병원을 찾아가서 화제가 됐다고 해요.
지난 11일 'DAILY MAIL' 'THE DODO' 등에서 알린 소식을 함께 알아볼까요?
브라질의 한 동물병원으로 유기견 한 마리가 찾아왔습니다.
앞발에 부상을 입은 개는 마치 어디가 아픈지를 보여주듯 발을 들어보였어요.
동물병원 CCTV에 녹화된 그때의 모습을 함께 보시죠
병원의 수의사 데이지 페레이라(Dayse Ferreira) 씨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곧바로 진찰을 했죠.
발톱이 살 안쪽으로 파고 들어서 통증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된 수의사는 발톱을 잘라주었죠.
개의 몸에서 발견된 작은 종양도 제거한 뒤 약을 먹이고 목욕을 시켰습니다.
스스로 동물병원을 찾은 똑똑한 개는 널리 소문이 났고 입양을 원한다는 연락이 병원으로 많이 온다고 하네요!
수의사 페레이라 씨는 "정말 똑똑한 아이에요. 그를 환영하고 사랑으로 받아줄 곳으로 가게 될 거라고 확신해요!"라고 말했어요
꼭 좋은 곳으로 입양되어 마음의 상처도 아물기를 바랍니다!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THE DODO, DAILY MAIL,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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