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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아픈데....." 스스로 동물병원 찾은 유기견

  • 승인 2021-03-17 1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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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냐.... 나도 아프다.....

  반려동물이 아프면 반려인의 마음은 찢어지죠...

  아픈 아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도 쉽지 않아요

  우리도 어릴 때 병원 가서 주사 맞기 싫은 것처럼 동물들도 마찬가지겠죠...

  그런데 최근 몸이 아픈 유기견이 알아서 동물병원을 찾아가서 화제가 됐다고 해요.

  지난 11일 'DAILY MAIL' 'THE DODO' 등에서 알린 소식을 함께 알아볼까요?

  브라질의 한 동물병원으로 유기견 한 마리가 찾아왔습니다.

  앞발에 부상을 입은 개는 마치 어디가 아픈지를 보여주듯 발을 들어보였어요.

  동물병원 CCTV에 녹화된 그때의 모습을 함께 보시죠

 

https://youtu.be/NHpYqVOCq3s 

병원의 수의사 데이지 페레이라(Dayse Ferreira) 씨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곧바로 진찰을 했죠.

  발톱이 살 안쪽으로 파고 들어서 통증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된 수의사는 발톱을 잘라주었죠. 

  개의 몸에서 발견된 작은 종양도 제거한 뒤 약을 먹이고 목욕을 시켰습니다.

  스스로 동물병원을 찾은 똑똑한 개는 널리 소문이 났고 입양을 원한다는 연락이 병원으로 많이 온다고 하네요!

  수의사 페레이라 씨는 "정말 똑똑한 아이에요. 그를 환영하고 사랑으로 받아줄 곳으로 가게 될 거라고 확신해요!"라고 말했어요

  꼭 좋은 곳으로 입양되어 마음의 상처도 아물기를 바랍니다!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THE DODO, DAILY MAIL,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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