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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시력 장애견..... 1년 만에 가족 만났을 때

  • 승인 2021-03-18 10: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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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THE DODO'가 소개한 강아지 '비트시(Bitsy)'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시력과 청력에 문제가 있어서, 볼 수 없고 들을 수도 없죠. 

  비트시는 생후 5주가 됐을 때 '하이든 크리스탈(Hayden Kristal)' 씨에게 입양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일이었죠.

  비트시는 장애견이지만 누구보다 에너지가 넘치고 낙천적인 강아지였습니다.

  반려인과 함께 하이킹을 하고 카누, 스케이트보드도 타면서 여러 곳을 여행했죠.

  처음에는 장애견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걱정한 반려인의 아버지도 활발한 비트시와 사랑에 빠졌죠.

  크리스탈 씨는 "아버지는 비트시를 너무 좋아하셨어요. 둘은 언제나 서로를 껴안고 있었죠"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반려인과 비트시는 최근 1년 이상 격리된 삶을 살아야 했답니다.

   가족도 만날 수 없는 기간이 길어졌죠.

  최근에야 상황이 좋아져 딸과 반려견은 아버지 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오래 떨어져 지내서 비트시가 아버지를 못 알아보는 건 아닐까 걱정했다고 하죠. 

 

https://www.tiktok.com/@haydenkristal/video/6936222624775294213?sender_device=pc&sender_web_id=6898475702430270977&is_from_webapp=v2&is_copy_url=0 

마침내 상봉의 순간

  걱정과 달리 비트시는 할아버지를 금방 알아채고는 방방 뛰며 반가움을 표시했어요.

  할아버지의 표정에서 넘치는 행복이 보이는 것 같아요^^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THE DODO, Hayden Kristal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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