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두 발로 걷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의 지역지 '9NEWS'가 지난 9일 소개한 직립보행견의 사연을 들어볼까요
아이의 이름은 덱스터(Dexter).
올해 6살된 브리타니 스패니얼입니다.
뒷 발로만 서서 걷는 덱스터는 동네주민은 물론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라잡는다고 해요
덱스터의 직립보행에는 슬픈 사연이 있답니다.
때는 2016년. 덱스터가 1살이던 해였죠.
덱스터는 혼자서 집을 탈출했다가 그만 트럭에 치이며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결국 오른쪽 앞다리를 절단해야 했고, 왼쪽 앞다리도 핀을 심어야했죠.
그 뒤 덱스터는 뒷발만 사용해 일어서서 걷기 시작했죠.
그런 덱스터의 모습을 찍은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덱스터의 모습을 담은 인스타그램은 6만 명이 넘는 팔로우가 생겼고, 틱톡 계정에 업로드된 덱스터의 걷는 모습은 21만 5000뷰가 넘었다고 하네요!
덱스터의 반려인은 "우리 마을 모두가 덱스터를 알고 있죠. 이 아이 덕분에 내 인생도 변했어요"라며 대견스러워했어요
너무나 멋진 우리 덱스터~!!
앞으로도 두 발로 멋지게 살아가렴!!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9NEWS' 홈페이지, 'dexterdogouray' 인스타그램, 'dexterdogouray'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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