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산 오리알이 부화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새끼 오리와의 거짓말 같은 만남이 지난 10일 'BORED PANDA'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웨일스에 사는 아델 필립스(Adele Philips) 씨는 최근 마트에서 '6알 세트 오리알' 하나를 샀습니다.
그보다 며칠 전, 그녀는 슈퍼마켓에서 산 오리알이 부화했다는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혹시나 나도?'라는 마음으로 도전을 시작한 거죠.
이를 위해 구매한 부화기에 오리알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열흘 뒤, 6개 알 중 하나에서 정맥이 보였습니다. 새끼가 태어날 수 있는 '수정란'이라는 의미였죠!
필립스 씨는 더욱 공들여 오리알 부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처음 알을 데우기 시작하고 27일 뒤,
알의 표면에 금이 생겼습니다!!
그로부터 48시간이 흐르고....
아기 오리가 태어났습니다!!!!!!
아이는 '모리스'라는 이름을 얻었죠.
필립스 씨는 온라인 반려오리 커뮤니티에 가입했고, 오리 역시 반려견처럼 외로움을 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로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긴 그녀는 모리스를 위해 친구 오리를 데려왔습니다.
그렇게 만난 모리스와 '베릴'은 베스트프렌드가 되었다네요^^
저도 병아리를 만나고 싶은데....퇴근길에 마트를 들러야할까요??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BORED PAND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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