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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강아지 보트'.. 뜻밖의 승객은 누구?

  • 승인 2021-06-22 1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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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미국 메사추세츠의 루넨버그에서 보호자 '로렌 린드' 씨와 함께 지내는 2살 골든리트리버 '월리'랍니다.

월리의 특기는 수영!

미국의 동물미디어 채널 'THE DODO'의 6월 11일 이야기에 따르면 월리는 여름을 맞아 보호자와 함께 집 근처 호수의 섬으로 카누를 타고 소풍을 떠났다고 해요.

혼자서도 즐겁게 호수에서 헤엄을 치며 즐기던 월리.

보호자 린드 씨는 월리가 안전하게 수영을 잘하고 있는지 살피다 반려견의 등에 누군가 올라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땅다람쥐 마못(Marmot)의 일종인 '우드척(Woodchuck)'이라는 동물이었답니다.

월리는 우드척을 등에 업고 물가를 향해 헤엄을 쳤답니다.

그리고 물가 근처까지 오자 우드척은 월리의 등에서 폴짝 뛰어내렸다고 해요.

잠시 뒤 둘은 마치 작별인사라도 하듯이 잠시간 서로를 바라보았죠.

곧 우드척은 숲속으로 달려갔고, 월리도 다시 호수로 가서 수영을 했다고 해요.

우드척이 무슨 일로 호수로 들어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월리 덕분에 수월하게 다시 땅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죠?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THE DOD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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