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보호자를 걱정하며 병원까지 달려온 반려견이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터키의 뉴스 에이전시 'TRT HABER'는 충성스러운 반려견의 사연을 최근 소개했습니다.
이스탄불 근교 뷔위카다(Büyükada) 섬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몸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가기 위해 응급차를 불렀습니다.
곧 앰뷸런스가 도착하고 여성은 차에 올라탔죠. 하지만 그녀의 반려견이 동승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응급차는 환자를 태우고 병원으로 출발했죠.
https://www.youtube.com/watch?v=UdoEpt0gmmg
반려견은 그 앰뷸런스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응급차가 움직이는 방향대로 계속해서 따라갔죠.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말이죠.
그렇게 보호자와 함께 병원에 도착한 반려견은 보호자가 치료를 받는 동안 병원직원의 보살핌을 받으며 대기했다고 해요.
이 사연이 널리 퍼지며 많은 사람들이 반려인을 걱정하며 먼 길을 달린 강아지에 감동했답니다.
보호자가 별 탈 없이 퇴원하길, 또 반려견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길 기원하겠습니다!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TRT HABER 홈페이지, Hürriyet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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