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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댕댕이 맞나요? ..

  • 승인 2021-06-29 08: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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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RED PANDA' 홈페이지는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길게 자란 털을 깎은 뒤 견생역전을 이룬 유기견의 사연은 지난 6월 17일 전했습니다.


  버려진 11살 시츄가 최근 미국 캔자스시티의 동물보호단체 'KC PET PROJECT'로 옮겨졌습니다.

  이 시츄는 수년 이상 방치된 듯 길게 자란 털이 어지럽게 헝클어져 있었죠. 털 때문에 걸어다니기도 힘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보호소 관계자 역시 "그렇게 털로 뒤덮힌 아이는 처음 봤다"라고 전했죠. 

 

 

  곧장 아이의 털을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보호소 직원들이 여럿 달려들었음에도 2시간 이상 소요되었습니다. 


  벼룩으로 가득했던 털을 깎아내자 그 무게가 무려 7파운드(약 3.15kg)에 이르렀다고 해요. 아이의 몸무게가 20파운드(약 9kg)였으니, 털 무게만 몸의 1/3이 넘었던 거죠. 

 

 

  털을 깎아내고 보니 아이는 상당히 마른 상태였지만, 다행히도 피부 상태는 나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호소에서는 아이에게 '사이먼'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어요. 목욕도 시켜주고, 이빨 등 좋지 않은 부위를 치료해주었답니다. 

 

 

  털을 깎고 목욕도 마치니 완전히 새로운 댕댕이가 되었습니다. 처음 모습은 상상도 어려울 정도였죠. 

 

 

  현재 사이먼은 보호소 사람들의 보살핌과 사랑 속에 마음의 상처 역시 회복 중이며, 입양처를 찾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라고 해요.


  사이먼의 영상이 인터넷 SNS 페이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니, 빠른 시일 내 좋은 보호자를 만나게 되겠죠?!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BORED PAND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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