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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병원을 찾아온 들개의 놀라운 사연

  • 승인 2021-07-09 13: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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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나 동물이나 병원을 두려워하는 건 비슷한 것 같습니다. 병원 가는 반려동물의 다양한 반응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하죠. 그런데 ‘THE DODO’의 최근 기사엔 홀로 병원에 찾아가는 들개가 등장해 놀라움을 줬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vmLBLzb_94

 

  브라질 동물병원 수의사 ‘IGOR HOLANDA’에게 이상한 손님이 찾아옵니다. 터벅터벅 병원으로 들어온 한 마리의 개. 처음엔 같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없었죠. 네, 혼자 병원을 찾아온 떠돌이 개였던 것입니다.

  고민하던 홀란다는 이 갑작스러운 방문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목에 베인 상처를 발견할 수 있었죠. 이후엔 빠르게 절차가 진행되었는데요. 진료 후 곧바로 상처를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낯선 방문자의 부상은 몇 차례 치료가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배려심 많은 수의사는 완벽히 회복될 때까지 치료를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이 이 들개를 인도했다고 생각하는 홀란다는 한 생명을 도울 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하고 있었죠. 이 선한 기운이 들개에게도 느껴졌던 것 같네요.

  치료 이후엔 입양할 누군가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홀란다. 들개의 상처를 치료하는 주치의 역할과 함께 새로운 견생을 인도하는 역할까지 맡은 그에게 앞으로 많은 행운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들개 친구의 회복과 새로운 출발도 응원해봅니다!


CREDIT
에디터 HI
출처 THE DODO 홈페이지, IGOR HOLANDA, 유튜브 채널 ‘Stephen Messe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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