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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를 뚫고 뛰어다녀야만 했던 강아지

  • 승인 2021-07-16 08: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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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나서… 꺼내 본 이야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떨어지는 빗소리가 시원해 기분이 좋지만, 야외로 나갈 수 없어 답답하기도 하죠. 누군가는 쏟아지는 빗방울에 걱정이 늘기도 합니다. 

  오늘은 지난 2018년 필리핀의 두마게테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사연의 주인공은 갓 엄마가 된 개입니다. 작은 화단에서 많은 강아지를 낳았던 이 친구는 다음 날 큰비를 만나게 되죠. 마땅히 집이 없던 강아지 가족은 물을 뒤집어 써야 했고, 말 그대로 물에 빠진 강아지 신세가 됩니다. 

  갈수록 나빠지는 상황! 엄마 개는 침착히 아이들을 피신시켜야 했는데요. 인형을 물고 움직이는 듯한 저 개가 오늘 사연의 주인공입니다. 자세히 보면 인형이 아니라 갓 태어난 강아지인 걸 알 수 있죠. 그렇게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씩 옮겨야 했습니다. 

  다섯 마리의 강아지를 옮기자마자 바로 따뜻하게 품어주는 엄마! 많이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아기들 생각뿐이네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은 없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UhtR7PxlkU

 

  이번 장마 기간에도 정말 많은 비가 오겠죠? 비가 만드는 야속한 상황을 모두 함께 극복해낼 수 있는  따뜻한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REDIT
에디터 HI
출처 유튜브 채널 ‘ViralHog’,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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