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후벤투드 우니다와 데펜소레스 벨그라노의 A리그 경기 중 아주 독특한 골키퍼가 등장횄습니다. 역사에 아주 길이길이 남을 법한 활약을 보여준 이 골키퍼는 사람이 아닌 바로 강아지 입니다.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선수들. 위쪽을 보시면 강아지 한마리가 경기장에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강아지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선수들..! 후벤투드의 선수 한 명이 골대를 향해 골을 날립니다.
골대 앞에는 골키퍼가 없는 상황. 한 골을 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지만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공이 강아지 몸에 맞고 튕겨져 나갑니다. 갑자기 난입한 강아지 선수가 훌륭(?)하게 골을 지켜냈습니다.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활약은 눈부셨지만 이날 경기는 3대 0으로 후벤투드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정말 역사에 남을 경기입니다!!
Credit
에디터 윤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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