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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분명히 이 안에 있는 것 같은데..

  • 승인 2021-08-03 08: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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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좋게 집에 돌아왔는데 집안이 쑥대밭이 되어있다면, 당장 신고를 해야겠죠? 하지만, 미국 인디애나주에선 경찰을 부를 수 없는 웃픈 일이 있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당시의 상황이 동영상에 생생하게 담겨 있었는데요. 한 번 살펴볼까요? 

  사연의 주인공은 집에 돌아와 난장판이 된 집을 보게 됩니다. 평소 강아지 방으로 쓰던 곳의 소파가 가리가리 찢겨 엉망이 되어 있었죠. 하지만 그는 당황하지 않고 추리를 시작합니다. 용의자를 생각하는 데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죠. 이 소파는 평소 강아지들이 침대로 쓰던 곳이었거든요. 

  범인은 사건 현장에 다시 돌아온다는 말이 있죠. 심각한 분위기를 느낀 강아지가 눈치를 보면서 방으로 들어옵니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척 연기를 하려고 하지만, 방황하는 눈동자까지는 숨길 수는 없었던 것 같네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또 한 마리의 강아지가 현장에 소환되는데요. 이 친구의 반응이 재미있습니다. 방에 들어오지 않고 그 앞에 앉아 사건 현장을 쳐다보고만 있었죠. 마치, ‘난 아무것도 안 했어요. 저 친구가 했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은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MB7GS1knb5Y&feature=emb_title 


  과연 두 강아지 중 누가 소파를 해체했던 걸까요? 아니면, 둘은 공범이었던 걸까요? 여러분의 추리를 이야기해주세요.


CREDIT
에디터 HI
출처 유튜브 채널 ‘Viral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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