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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어!.. 더위를 피하고 싶었던 허스키 6총사

  • 승인 2021-09-14 0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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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날, 찬 바람을 찾는 건 우리만이 아닙니다. 더위를 피하고 싶은 반려동물들도 여름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는데요. 썰매 개 출신으로 차가운 지역이 익숙한 허스크들은 이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여섯 마리의 귀여운 강아지들의 여름 나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곳은 콜롬비아의 한 가정집입니다. 여섯 마리의 강아지는 보이지 않는데요. 혹시 강아지 보신 분 있나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뭔가 잘못된 거 같네요.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문 밑의 틈으로 몇 개의 콩자반들이 보입니다. 강아지는 없고 콩자반만 있는 이 상황은 뭘까요. 그런데 설마 저 콩자반이...?

  저 콩자반들이 오늘의 주인공 강아지 허스키들인가 봅니다. 무언가를 원하는 듯 작게 울기도 하는데요. 대체 무슨 상황인 걸까요? 

 

  몇 초 뒤 문이 열리자 바닥에 누워있는 여섯 마리의 허스키가 보입니다. 방 앞에서 엎드려 있는 게 반려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봅니다. 아니면, 반려인이 보고 싶다고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던 걸까요?

  사실은 이랬습니다. 영상을 찍은 반려인은 콜롬비아의 더운 지역에 살고 있었는데요. 최근 세상에 나온 여섯 마리의 강아지들은 반려인의 방으로 오는 걸 좋아했다고 합니다. 반려인의 방엔 에어컨이라는 엄청난 기계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하루는 반려인이 방문을 닫아뒀는데, 강아지들이 이런 반응을 보인 거라고 합니다. 방에 들어가기 위해서 단체로 저렇게 행동하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에어컨이 나오는 바닥이 차가운 탓에 저런 자세로 있었다고 하네요.

  더위에 취약한 허스키에게 에어컨이 얼마나 소중한지 볼 수 있었던 영상입니다. 이날 이후 허스키들을 위해 방문을 자주 열어뒀겠죠? 우리에게도, 그리고 허스키에게도 힘들었던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는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CREDIT
에디터 HI
출처 유튜브 채널 ‘Viral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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