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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못 참지!.. 취향 확고한 골든 리트리버

  • 승인 2021-10-19 08: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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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들은 정말 똑똑합니다. 반려인과 연습한 구호를 듣고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죠. 반려인의 말을 알아듣는다는 건데요. 종종 이 영리함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반려견들은 종종 흥미가 있는 말에만 반응을 하기도 하는데요.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공개된 ‘Elton’도 그랬습니다. 

  영국 리즈에 사는 ‘Elton’은 골든 리트리버로 자기주장이 확실한 편입니다. 사람처럼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리액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표현하죠. 어떻게 하는지 한 번 볼까요? Elton의 반려인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반려견이 뭔가 원하는 게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단어를 하나씩 말하기 시작하죠. 

  브로콜리, 사과, 배, 바나나, 당근에는 미동조차 없는 Elton. 사과, 배, 바나나 같은 과일이 얼마나 맛있는데… 대체 이 친구가 원하는 게 무엇일지 점점 더 궁금해지는데요. 고민하던 반려인은 이 친구가 거부할 수 없는 마법의 단어를 꺼냅니다. ‘치킨’? 

  그제야 전광석화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Elton! 지금 치킨이 무척 먹고 싶었던 거네요. 과일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고기반찬이 더 좋은 거겠죠? 그런데 Elton은 이런 표현을 자주 한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반려인에겐 관심조차 없는 Elton. 그저 창밖만 바라보고 있네요. 재미있는 일이라도 있는 걸까요? 아니면, 뭔가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반려인은 이 친구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다시 대화를 시도합니다.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역시 Elton의 반응은 없는데요. 확실히 채소를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결국, 다시 마법의 단어 ‘치킨’을 말하게 되죠. 그러자 거짓말처럼 반려인을 바라보는 Elton! 이쯤 되면 얼른 치킨을 줘야겠는데요?

  반견들은 이렇게 특정 단어에 빠르게 반응하고는 합니다. 간식, 산책 등의 단어가 대표적이죠. 여러분의 반려견은 어떤 단어에 반응하나요? 

 

CREDIT
에디터 HI
출처 유튜브 채널 ‘Vrial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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