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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와일러에게 덤빈 작은 강아지의 운명은?

  • 승인 2021-10-21 1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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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모르고 거대한 상대에게 도전하는 경우에 쓰는 말인데요. 이 하룻강아지가 진짜 범 앞에 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 비슷한 상황이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여기는 미국 미시간, 로트와일러가 침대 위에서 쉬고 있는 평온한 오후인데요. 그런데 이 오후의 평화를 깨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로트와일러보다 몇 배는 작아보이는 강아지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 로트와일러의 이름은 ‘할리 퀸’이고, 작은 강아지의 이름은 ‘피넛 버터’라고 합니다. 나이는 할리 퀸이 더 많다고 하네요. 

  피넛 버터는 할리 퀸을 물어뜯으며 신경을 건드리고 있는데요. 이러다 큰 사고가 나는 거 아닐까요? 할리 퀸이 한 번 움직이면 피넛 버터는 멀리 날아가 버릴 것 같은데 말이죠. 아니면, 피넛 버터처럼 깨물기라도 한다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처음에 무관심하던 할리 퀸도 조금씩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피넛 버터의 공격이 점점 더 심해지고, 할리 퀸도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참을 만큼 참은 것 같죠. 그리고 입을 벌리는 할리 퀸! 

  하지만 놀랍게도 할리 퀸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인내심이 엄청난 것 같죠. 이것이 어른의 침착함, 인내심일까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할리 퀸은 더 의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공격하다 지친 피넛 버터가 포기하고 가는 걸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죠.

  이 집에서 이런 일은 자주 있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로트와일러 할리 퀸은 의젓한 자세로 동생의 장난을 받아준다고 하네요. 그래도 걱정은 되는데요. 피넛 버터가 조금 더 조심해주면 좋겠네요.

CREDIT
에디터 HI
출처 유튜브 채널 ‘Viral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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