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meanplastic')
지난주 인터넷은 오렌지 빛의 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고양이의 사진으로 들끓었다. "이런 곱슬 고양이를 지금까지 본 적 없다"는 의심이 커졌고, 사진의 진위 논란이 이어졌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사진은 진짜다. 곱슬 털을 가진 고양이는 실재한다.
이 고양이는 셀커크 렉스(Selkirk rex)라는 비교적 최근 발견된 품종으로, 1987년 몬태나 주 보호소에서 발견된 한 집고양이로부터 유래됐다. 2012년에 공식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셀커크 렉스는 둥근 머리와 곱게 말린 털이 특징이며 인내심이 깊고 관용적인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처음으로 트위터에 이 고양이 사진을 올린 이용자는 자신의 고양이가 6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낳았는데 그 중 3마리가 이런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신비로운 셀커크 렉스의 사진을 조금 더 감상해 보자. ?
(사진=인스타그램 'ignataliya')
(사진=Ingrid Matschke)
CREDIT
에디터 김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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