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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렌치 불독이 사활을 걸고 도망가는 이유는?

  • 승인 2017-08-21 1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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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불독은 훌륭한 반려동물이 되도록 개량된 종이다. 애정이 많고 운동이 타 품종에 비해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다른 개와도 잘 어울린다.

다만 명백한 단점도 있다. 가령 프렌치 불독은 수영을 잘 못한다. 능숙한 개 헤엄을 기대한다면 포기하는 게 좋고, 함께 바닷가에 간다면 구명 조끼를 꼭 구비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 더. 조금 겁이 많다. 용감무쌍한 새끼들조차 용기가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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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에선 프렌치 불독이 가지고 놀라고 사 준 공 장난감에게 되레 쫓기는 영상이 게재됐다.

자기 크기만 한 분홍색 공이 통통 튀어오자, 프렌치 불독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도망가기 바쁘다. 당장 반려인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고 싶을 것이다. 반려인이 이 모습을 촬영하며 키득대고 있는 것도 모른 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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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프렌치 불독은 다소 거친 외모와 달리 사랑과 관심, 그리고 보호까지 필요로 하는 독특한 녀석이다. 겉모습만 보고 막 대하지 말자.


CREDIT

에디터 김기웅

사진 어네스트 투 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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