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아트가 전보다 대중화된 것은 사실이다. 바리스타들은 날이 갈수록 더욱 창의적인 아트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My cofi'라는 카페는 놀라울 정도로 정교한 라떼아트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친다. 만화캐릭터와 익살스러운 문구, 그리고 반려동물까지도.
최근 이 카페는 사람들의 반려동물 사진을 이용한 커피 창작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강아지와 고양이, 그 외의 동물들로 가득한 라떼아트는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 놀라운 결과물들이 몇 점 공개됐다.
사람들의 반려동물들은 해당 카페 직원의 손에서 라떼로 새로 태어났다. 시바견부터 슈나우저까지, 견종도 다양하다. 각 견종의 디테일을 살린 아트는 손을 대기 아까울 정도로 사랑스럽다.
한 카페 이용객은 두건을 쓴 강아지의 사진을 제출했다. 강아지의 눈망울은 물론이고 분홍색 혀, 두건까지 모든 디테일이 살아있다!
‘종’도 가리지 않는다. 한 이용객은 심지어 자신의 앵무새 사진을 제출했지만...
...바리스타는 거뜬히 성공해냈다.
심지어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바퀴벌레’ 라떼아트까지 선보인다.
안타깝게도, My cofi는 굉장히 바쁜 카페다. 늘 라떼아트를 만들 수는 없는 일. 특별한 경우에만 반려동물 라떼아트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My cofi 페이스북 페이지?에 방문하면 더 많은 반려동물 라떼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CREDIT
에디터 이은혜
사진 My cofi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