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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양이는 커서 기네스북에 오릅니다

  • 승인 2017-09-26 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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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주에 거주하는 라우렌과 윌이 고양이 '시그너스'를 데리고 왔을 때, 자신들이 머잖아 인기 스타의 가족이 되리라곤 짐작하지 못했다. 그들은 단지 사랑스런 고양이 한 마리를 원했을 뿐이니 말이다.

시그너스는 평온한 일상을 바라던 라우렌 가족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물어다 줬다. 엄청 긴 꼬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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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스는 2018년 기네스북에 '가장 긴 꼬리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로 등재될 예정이다. 기록 측정 당시 시그너스의 꼬리 길이는 17.58인치(약 45cm)였다.

아직 2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고양이라 그 꼬리는 아직도 자라고 있다. 공식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라우렌 가족은 최근 시그너스의 꼬리 길이를 쟀더니 24인치(약 60cm)까지 자랐다며 "매달 0.5인치씩은 자라는 것 같다(윌)"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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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스는 긴 꼬리를 이용한 다양한 개인기도 갖고 있다. 꼬리의 끝 부분을 틀어 거대한 물음표처럼 만드는가 하면, 눈 앞에 거슬리는 것들을 먼지떨이처럼 떨어뜨려 버리기도 한다.

라우렌 가족은 실내의 문을 닫을 때마다 시그너스의 꼬리가 아직 덜 빠져나온 건 아닌지 항상 확인해야 하는 고충이 있긴 하지만, 매우 특별한 고양이를 키우는 기분을 만끽하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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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김기웅

사진 Dr. Will Powers @starcats_detro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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