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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하나 없어도,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영상)

  • 승인 2017-10-06 15: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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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도 작은 핏불테리어 강아지의 천진난만함을 앗아가지는 못한다.

핏불 ‘청크’는 다리가 하나 없는 강아지다. 지난 8월 말 도로에서 누군가가 청크를 발견해 시카고에 있는 보호소로 이송됐다. 발견 당시부터 청크는 왼쪽 앞발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상처는 물린 흔적으로 추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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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크가 보호소에 도착한 그날, 즉시 응급 수술이 이뤄졌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청크의 한쪽 다리는 이미 회생 불가능한 상태였다. 결국 절단하는 수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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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청크는 회복단계에 들어갔다. 속도는 놀랍도록 빨랐다. 청크는 수술 다음날부터 일어나서 걷기 시작했다. 작지만 강인한 생명력은 지닌 강아지였다.

이 사연을 접한 크리스 라이언은 청크의 위탁모가 되어주기로 결심했다. 라이언과 딸은 청크를 보자마자 미소를 감출수가 없었다. 이토록 발랄한 강아지라니! 아래의 영상을 보면 실감이 날 것이다.


청크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가족들을 하나하나 무장해제시켰다. 이제는 위탁가정이 아닌 평생 함께할 가족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 곳을 방문하면 청크와 다른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수 많은 사연을 지닌 강아지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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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이은혜

사진 인스타그램 /onetailata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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