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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40km로 달리던 레이싱 카 앞에 강아지가 나타났다 (영상)

  • 승인 2017-10-11 1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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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싱은 속도가 관건이다. 1초 라는 찰나의 순간이 승패를 좌우한다.

하지만 우승보다 더 중요한 것도 있는 법이다. 이를 잘 알고있던 카레이싱 선수가 화제가 됐다. 카를로스 마토스는 최근 포르투갈에서 열린 콘스탈리카 대회에 참가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카를로스 마토스는 3회나 우승한 전적이 있었다. 다시 1위를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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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이스 도중, 마토스가 코너를 도는 무렵 코스 안에 강아지가 걸어들어왔다. 마토스는 즉시 급정거했다. 차는 미끄러지듯 뱅글뱅글 돌았지만 마토스와 개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마토스는 다시 재빨리 트랙에 올랐지만, 승리를 거머쥘 순 없었다. 마토스에게 그런 것 쯤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그가 개를 다치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경기를 지켜보던 관객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마토스는 개 다섯 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를 통해 소개됐다.

CREDIT

에디터 이은혜

영상 Carlos Matos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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