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은 가끔 ‘뻘쭘한 상태’의 동물을 목격하게 된다.
늘 우아할것만 같은 고양이도 점프에 실패하고 멋쩍어 하고, 갑자기 스텝이 꼬여 주저앉아버리는 강아지를 보기도 한다. 그럴 때면 정말이지 웃음을 참기 어렵지만, 가능한 너무 웃지 않도록 조심하자. 솜방망이 펀치가 날아올 수 있으니.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는 최근 동물들이 실수를 하고 무안해 하는 모습을 모아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 반려동물들은 완벽하지 않아도, 실수를 하거나 장난을 쳐도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함께 감상해보자.
#1 주인아, 네 아이스크림 먹은 거 미안하다. 근데 캔은 따줄 거지?
#2 니가 편하면 됐다
#3 음... 아이스크림이 없어졌네? 어디갔을까나?
#4 이거 내거고 이것도 내거야.
#5 묘생 고달프다...
#6 새는 먹이가 아니다. 아니다. 아닐걸? 눈 마주치지 말자. 먹고 싶어 지니까.
#7 주인아. 쇼핑몰 데려가주라. 얼른 캔 사러 나가자.
#8 이 엘사(겨울왕국) 뭔가 이상해...
CREDIT
에디터 이은혜
사진 어네스트 투 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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