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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는 보안관 직속 개사원이 있다 (1)

  • 승인 2017-10-20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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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를 앞뒀던 보호소 개가 ‘보안관 직속 직원’이 되었다는 소식이다.

릴리는 웰시코기와 비글의 장점을 고루 지닌 매력적인 강아지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릴리의 생은 그리 아름답지 못했다. 보호소 안락사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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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aws & Stripes College라는 동물 구조 단체가 릴리를 구조하면서 릴리의 견생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릴리에세 8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종의 ‘직업소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릴리는 플로리다 주 메리언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의 신입사원이 되었다! 릴리는 범죄 피해자, 그 가운데서도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일을 맡고 있다. 사진을 보면 우수한 신입사원임이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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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언 카운티의 빌리 우즈 보안관은 “끔찍한 범죄를 경험한 아이들이 릴리를 보는 순간 편안함과 친밀감을 느끼곤 한다”며 “릴리는 범죄 피해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안관 직속 신입사원 릴리의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를 통해 소개됐다.

CREDIT

에디터 이은혜

사진 페이스북 / Marion County Sheriff's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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