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양이들은 모두 야생과 정글에서 살아남은 고양이들의 후손이다. 심지어 그들은 포식자였고 먹이 사슬의 상위에 위치했다. 포동포동하고 부드러운 아이들이 한때 정글을 누비던 왕이었다는 뜻이다.
시간이 흘러 인간과 함께 생활하게 된 고양이들 중 일부는 여전히 그때의 찬란함을 잊지 못하는 듯하다. 과거에 취해 여전히 자신들이 '정글의 왕'이라 생각하는 고양이들의 사진을 모았다.
"얘들아, 너희는 이제…" 잠깐, 고양이들에게 팩트 폭행은 자제하자.
| ?어서 와 맹수는 처음이지?
| 물소 떼가 지나갈 때가 됐는데...
| 피로 물든 생쥐만 한 별미가 없지.
| 정신 차려. 기회는 한 번뿐이야.
| 걱정 말라구.
| 독수리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 암호를 대라.
| 어째 요즘 나무는 오르기 쉽단 말야…
| 조심해! 아래에 늪이 있어.
| 물건은 준비됐겠지?
| 나랑 순심이가 윗놈을 칠게.
| 아들아, 나방 따위에 눈길 주는 거 아니다.
| ??뭐? 내가 보인다고?
CREDIT
에디터 김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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