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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고양이, 단 한 장의 사진이 준 감동

  • 승인 2017-11-14 16: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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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단 한 장의 사진이 그 어떤 이야기보다 울림을 주기도 한다.

최근 공개된 '노인과 냥이'가 그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에는 버스를 탄 사이좋은 짝꿍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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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모자를 쓴 노년의 신사와 검은 고양이는 사이좋은 짝꿍이다. 정장을 차려입은 노신사는 고양이 맞춤형 담요로 보이는 천에 소중히 고양이를 안아 들고 있다. 검은 고양이는 남성의 품에 안긴 상태다.

사려 깊은 눈으로 고양이를 바라보는 남성, 그리고 인간 친구를 마주 보는 검은 고양이에게서는 끈끈한 유대감이 느껴진다. 신사의 입가에 떠오른 미소가 가슴에 온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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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트위터 유저 Pozitif에 의해 지난 2일 공개됐다. 지금까지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반려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잘 그려낸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작품은 늘 주변에 있다.

CREDIT

에디터 이은혜

사진 트위터/@Pozit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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