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의 사진작가인 Lucas Valeo는 상파울로 외곽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그는 초대장도 없이 파티에 참석한 딩고(Dingo)를 만났다.
딩고는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다른 참석자들 못지않게 파티를 즐겼다.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모습에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질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 뒤늦게 경비원에 의해 발각된 딩고.
|? 초대장을 받지 못한 딩고는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이다.
|? 쫓겨난 줄 알았는데? 딩고는 다음 날 파티 뒤풀이까지 남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진정한 파티 피플이다.
신나게 파티를 즐긴 딩고는 파티가 끝나고 제자리로 돌아와 잠을 청했다.
발레오는 더 도도와의 인터뷰에서 “파티장 관리인이 딩고는 파티가 열리면 항상 참석한대요.”라며 개근상을 탈 정도의 딩고의 출석률을 알려주었다.
파티 왕 딩고의 이야기는 ‘더 도도’를 통해서 소개되었다.
CREDIT
에디터 박고운
사진 The dodo / Lucas Va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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