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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 버림받은 강아지... 아사 직전 구조한 후

  • 승인 2017-08-04 16: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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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려져 아사할 위기에 처했던 강아지 클레터스가 가족을 만났다.

지난 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못생긴 강아지 클레터스의 사연을 전했다.

클레터스는 돌출된 입과 고르지 못한 치아를 가진 강아지다. 다른 강아지들처럼 평범한 얼굴이 아닌 독특한 외모를 가진 것을, 이전 주인은 ‘못생겼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로 클레터스는 버림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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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터스를 외면한 사람은 이전 주인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 어떤 사람도 클레터스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녀석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거리를 떠돌아야 했다.

하지만 클레터스는 극적으로 동물보호소 Loving animal shelter에 구조되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굶어 죽기만을 기다리던 순간의 기적이었다.

클레터스의 사연은 곧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그리고 머지않아 한 부부가 보호소를 방문했다. 클레터스를 입양하기 위해서였다.

클레터스의 새 반려인은 “첫눈에 우리 가족이 되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외모 때문에 더는 상처 받지 않도록 많이 사랑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클레터스는 그 말대로 현재 새 엄마, 아빠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클레터스는 버려지고 외면당해 죽음을 기다리는 처지였지만, 이제 마음의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가족들과 함께 사랑으로 가득 찬 삶을 시작했다. 클레터스가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길 응원하자.



CREDIT

에디터 김나연

사진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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