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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달린 강아지에게 자유를 주고 싶었던 주민의 아이디어 (2)

  • 승인 2017-08-04 12: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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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달고 혼자 산책하는 강아지의 사진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원도 강아지의 목줄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몇 장이 게재됐다.

첫 번째 사진만 보면 무슨 상황인지 쉽게 파악이 안 된다. 백구 한 마리가 넓은 흙밭을 달리고 달리고 있는데 사진 상단엔 굵은 로프가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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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들을 보자. 흙밭을 가로지르고 전봇대 아래에서 쉬고 있는 강아지. 목에 연결된 목줄이 전봇대와 집을 이은 긴 로프와 연결돼 있다.

이 로프 덕분에 강아지는 목줄에 묶여 있긴 하지만 꽤 넓은 공간을 마음껏 달리며 돌아다닐 수 있다. 1~2m 정도의 짧은 목줄에 무기력하게 묶여 집 주변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반 시골 개들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발상의 전환이긴 하다", "불쌍하긴 한데 다행이기도 함", "혼자 산책 가능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

에디터 김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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